목원대 학생들 120여명이 참가한 국토대장정이 마무리됐다.
목원대 학생들 120여명이 참가한 국토대장정이 마무리됐다.

목원대학교는 지난 9일 오후 4시 교내 콘서트홀에서 ‘제10회 국토대장정 해단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120여명의 학생들은 10박 11일의 기나긴 여정을 무사히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에 돌아왔다.

지난 6월 29일 ‘청춘(靑春)을 위한 도전! 제주에 펼치다!’란 슬로건 아래 학교를 출발한 국토대장정단은 항몽유적지와 4·3평화공원 순례, 한라산 등반 등 제주지역 250여km를 한명의 낙오자 없이 전원 완주했다.

박노권 총장은 “길고도 힘든 국토대장정 일정을 사고 없이 무사히 완주에 성공한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자신의 한계와 어려움을 이겨낸 것처럼 여러분의 미래에도 희망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창호 총학생회장(서비스경영학부‧4)은 “힘든 일정에도 불구하고 학우들의 격려와 도움으로 완주라는 가치있는 도전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대장정 기간 동안 수고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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