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국제개발협력센터가 주관하는 ‘2018 차세대 한국어 인재양성 연수’가 지난 9일 시작해 11월 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는 18개국 21명이 참가했고, 효과적인 한국어 연수를 위해 선후배가 한자리에서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발표 시간을 가졌다.

교내 향설생활관 208호 강의실에서 열린 입교식에는 유병욱 순천향대 국제개발협력센터장, 강현석 코이카 기획관, 순천향대 한국어교육원 강사들이 함께했다.

유 센터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 과정이 끝난 후에는 서로 우정을 쌓고 인생의 값진 경험을 갖게 될 것”이라며 “참석한 선배들과 많은 대화와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학관계자는 “단순한 입교식을 탈피해 한국사회에 정착한 선배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면서 연수에 대한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