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 열풍’ 60년 넘은 대전 유명냉면집 3選
‘냉면 열풍’ 60년 넘은 대전 유명냉면집 3選
  • 이성희
  • 승인 2018.07.06 14:06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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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동 대들보 함흥면옥
★둔산동 사리원
★신성동 숯골원냉면

60년 이상 지켜온 믿고 먹을 수 있는 대전 냉면맛집 3곳
유천동 대들보 함흥면옥. 둔산동 사리원. 신성동 숯골원냉면

장마가 소강상태에 있지만 언뜻언뜻 내비치는 뙤약볕 폭염이 버겁다. 몸도 마음도 지치고 입맛도 저만치 달아났다. 이때 확 당기는 메뉴가 바로 냉면이다. 계절을 가리지 않는 냉면마니아들도 꽤 있지만 역시 냉면은 여름에 먹는 것이 제격이다.

냉면은 간단한 음식처럼 보이지만 정성을 들인 만큼 깊은 맛을 내는 메뉴이다. 때문에 어디에서 먹느냐에 따라 맛 차이가 확연하다. 냉면에는 흔히 평양식과 함흥식으로 나눈다. 일반적으로 평양냉면하면 물냉면, 함흥냉면 하면 비빔회냉면을 떠올리는데 차이는 면발에 있다. 평양냉면은 메밀가루를 쓰기 때문에 쉽게 끊어지는 반면 함흥냉면은 고구마. 감자녹말을 사용해 질기고 면발이 가는 것이 특징이다.

사실 냉면을 평양냉면과 함흥냉면으로 가른 건 남한의 냉면업자들 마케팅의 일환으로 분류했다. 북한에는 함흥냉면이란 단어가 없다. 함흥식 냉면을 농마국수라 한다. 농마는 녹말의 함흥지방의 사투리.

최근 남북정상회담 열풍으로 냉면이 인기를 끌면서 북한식 정통 냉면집의 인기가 높다. 대전에는 한국전쟁 이후 오랜 세월동안 문을 열어온 냉면맛집이 많다. 이런 식당에 들어서면 집 전체에서 범상치 않은 분위기가 느껴진다. 짧지 않은 세월 동안 검증된 음식맛과 운영체계, 고객과 함께 쌓아온 신뢰, 세월 속에 쌓여온 갖가지 추억 등이 있어 오래된 식당을 찾을 수 밖에 없다.

맛은 추억과 미각이 섞여 머릿속에 자리 잡는다. 요즘 음식점을 창업해서 1년 버티기가 어렵다고 한다. 그런데 60년 이상의 세월을 냉면 하나로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전국적으로 유명한 대들보 함흥면옥. 사리원, 숯골원냉면(가나다 순) 3곳을 소개한다.

▲대들보 함흥면옥(대전시 중구 유천동 버드내초교 정문 앞)

평양식과 함흥식 공존하는 대들보함흥면옥,
고기육수와 동치미의 마성의 조합, 김종훈 대표 ‘정성만큼 대단한 비법은 없다’

대들보함흥면옥의 회냉면
대들보함흥면옥의 회냉면

1956년 창업한 대전 최초의 함흥냉면 집. 김종훈 대표의 모친인 고(故) 조병선 여사가 1956년 은행동 성심당 옆에서 창업한 이후 김 대표가 대를 이어 1988년 선화동 국일관 옆으로 이전했다가 1996년 지금의 유천동에 정착한 62년 된 함흥냉면전문점.

함흥냉면은 주재료인 고구마 전분을 익반죽해 숙성시킨 다음 평양식 메밀을 섞어 고객의 입맛에 맞췄다. 그래서 면발이 다른 곳보다 조금 두텁다. 육수는 보약수준. 한우양지, 사태, 각종 야채 등을 24시간 우려낸 고기국물에 평양식처럼 직접 담근 동치미를 배합해 맛을 낸다. 그래서 이집은 함흥냉면이지만 평양식에 가깝다.

국물은 잡내가 없고 시원하면서 깔끔하다. 여기에 편육. 오이, 계란 등을 고명으로 얹어 손님상에 낸다.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깊고 담백하다. 북한 전통냉면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대들보 함흥면옥의 전통 불고기
대들보 함흥면옥의 전통 불고기

대들보 함흥면옥의 물냉면
대들보 함흥면옥의 물냉면

특히 발효가 잘된 동치미가 냉면 맛을 좌우한다. 고기육수의 깊은 맛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이런 맛을 내기 위해서는 동치미를 일 년 내내 똑같은 맛을 유지하는 게 노하우다. 동치미는 부인 김재숙 씨가 담당하는데 동치미 담는 실력은 전국 최고수준이라고 한다. 

냉면 못지않게 옛날 추억의 맛인 한우양념불고기도 인기메뉴. 한우와 당면. 팽이버섯. 새송이 등과 특제간장육수로 자박하게 끓여내는 옛날전통 불고기 맛은 추억의 맛으로 찾는 사람이 많다. 자작자작한 불고기 양념은 오래 끓여도 달거나 짜지 않아 어르신들이 특히 좋아한다. 살아생전 모친 조 여사는 대를 이은 아들에게 두 가지를 당부했다고 한다. ‘늘 내 가족에게 먹일 음식이라 생각하고 정성과 사랑을 다하라’는 유지였다.

대들보 함흥면옥 김종훈 대표
대들보 함흥면옥 김종훈 대표

김 대표는 지금도 그 뜻을 받들어 장인정신. 맛. 청결, 정직을 사훈으로 정하고 전 종업원들에게 항상 주지시키고 있다.“사람들은 냉면을 쉽게 생각하는데 정말 예민한 음식이 냉면입니다. 100% 고구마전분으로 면을 뽑는데 여름, 겨울 등 날씨에 따라 치대는 정도가 달라요. 동치미도 겨울과 여름동치미가 달라요. 그 미묘한 맛의 차이가 있습니다. 음식은 공을 들이지 않으면 절대 맛이 나올 수 없어요. 혼과 장인정신이 뒤따라야 합니다.”

이런 점을 인정받아 대들보 함흥면옥은 2011년 대전광역시가 고유한 맛과 옛 추억을 간직한 대전향토음식점 ‘3대 30년 전통업소’로 인증했다. 2012년에는 대전에서 냉면집으로는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으로부터 50년 이상 운영돼온 음식점만을 상대로 각종문헌, 역사, 평판조사 등을 거쳐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래된 한식당 100선’에 선정됐다.특히 2013년 디트뉴스24가 실시한 ‘대전 최고 냉면 맛집을 찾아라’온라인 설문조사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유천동 대들보 함흥면옥 전경
유천동 대들보 함흥면옥 전경

최근에는 KBS아침마당,SBS생방송투데이 등 각종방송에 소개되면서 전국에서 찾는 집이 됐다. 특히 아침마당에서 대들보 함흥면옥 오랜 단골인 코미디언 이용식은 “연예인끼리 대전에 내려가면 꼭 이집에 들려 냉면을 먹고 온다,”고 냉면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무리 역사가 오래되었고 전통이 있다고 해도 정직한 재료를 쓰고 작은 이익에 양심의 눈을 감지 않으려고 하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어떤 비법보다 마음이죠. 정성만큼 대단한 비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장인정신으로 똘똘 뭉친 김종훈 대표의 철학이 오래가기를 기대해본다. 회냉면 9000원, 물냉면, 비빔냉면8000원, 한우양념불고기 1만9000원.

▲숯골원냉면 본점(대전시 유성구 신성동 탄동농협 뒤)

닭 육수와 동치미의 조화, 100여년 전통의 4대 이은 평양냉면전문점
윤선 대표 ‘남한에서 가장 완벽한 평양냉면을 만들고 있다‘ 자부

숯골원냉면 냉면 한상
숯골원냉면 냉면 한상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평양냉면이 주목받고 있다. 대전시 유성구 신성동 탄동농협 뒤에 위치한 숯골원냉면은 한국전쟁 때 평양에서 피난 내려온 박근성씨가 1954년 창업한 평양냉면전문점.

숯골원냉면은 평양에서 30여년, 남한에서 64년을 합쳐 100여년 전통의 맥을 잇는 곳이다. 박 씨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는 평양에서 1920년대부터 2대에 걸쳐 평양모란봉냉면집을 운영했다. 창업자 박씨는 3대를 계승해 평양냉면의 맛을 고스란히 담아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쳤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6월 23일 93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이제는 둘째아들 박영흥과 며느리 윤선 부부가 4대를 이어 가고 있다. 박영흥은 주방을 책임지고 부인 윤 씨는 홀 서빙을 비롯해 모든 것을 관장한다. 지금은 박 대표의 아들 박준호가 5대를 잇기 위해 냉면수업 중이다.

숯골원냉면 토종닭백숙
숯골원냉면 토종닭백숙

숯골원냉면 만두
숯골원냉면 만두

숯골원냉면은 대전에 3곳이 있다. 박영흥 대표의 첫째누나 박영자씨가 운영하는 갑동숯골냉면과 본점 옆에 셋째누나 박영화씨가 운영하는 신성동 숯골원냉면갈비가 있다.

물냉면은 닭고기와 파뿌리, 고추씨 등 6가지 재료를 넣고 12시간 우린 닭 육수와 동치미 국물이 적당히 섞여 약간 새콤한 맛이 메밀면발과 어우러져 깊은 맛을 낸다. 옛날에는 꿩 육수를 썼으나 지금은 꿩 대신 닭을 쓴다. 육수는 강하지 않고 부드러우며 삼삼한 동치미국물맛이 느껴진다. 전체적으로 맛이 강하지 않고 부드러운 편이라 아이들과 나이 드신 분들도 좋아한다.

특히 흔히 올리는 삶은 계란 반쪽 대신 굵은 국수 면발 같은 노란 계란지단과 닭고기 살을 수북하게 올리는 게 인상적이다. 면발은 메밀함량이 높아 가위로 자르지 않아도 된다.동치미무와 김장김치도 별미. 동치미 국물이 냉면 국물 맛을 좌우한다. 동치미는 가을무로 1년 치를 담아 연중 사용한다.

특히 전국에서도 흔치 않은 꿩고기로 육수를 낸 꿩 냉면에는 동치미 국물이 거의 들어가지 않아 담백하다. 냉면과 함께 토종닭백숙도 인기메뉴. 신선한 토종닭을 마늘, 생강, 소금으로 간을 해서 40분 삶아 나오는데 잡내가 없고 구수한 맛의 육질이 쫄깃해 인기.

숯골원냉면 4대 윤선 대표
숯골원냉면 4대 윤선 대표

숯골원냉면 전경
숯골원냉면 전경

윤선 대표는 “4대를 내려왔지만 진짜 메밀에 진짜 동치미를 사용하기 때문에 남한에서 가장 완벽한 평양냉면을 만들고 있다.”고 자부하며 “꾀를 부리지 않고 정직하게 최고의 재료를 사용해 전통 평양냉면의 맛을 그대로 살리는 것이 사명”이라고 설명한다.

만두도 직접 만든다.두부,당면,숙주,부추,양파,김치,돼지고기를 볶아서 소를 만든 만두는 시골 맛으로 냉면의 에피타이저로 찾는 사람이 많다. 연중무휴. 300석. 물냉면 8000원. 꿩냉면 1만3000원, 토종닭백숙 3만5000원

▲사리원(대전시 서구 둔산동 이마트 앞)

동치미와 고기육수의 중독된 맛, 대전 최초 정통 평양냉면전문점
4대 김래현 대표, ‘평양냉면이 대한민국 대표하는 음식 됐으면’

사리원의 평양식 물냉면
사리원의 평양식 물냉면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사리원’은 대전 최초의 북한식 정통평양냉면전문점. 사리원의 창업자인 1대 김봉득, 2대 옥인숙, 3대 김형근 일가는 한국전쟁 때 냉면의 고장으로 알려진 북한 황해도 사리원시에서 대전으로 피난을 내려왔다.

특히 창업 2대인 옥인숙의 외조부 이재우 씨가 사리원시 역전부근에서 재령면옥을 운영했던 전통을 이어 1952년 대전시 일반음식점 허가 제1호 업소인 사리원을 창업했다. 사리원은 현재 증손녀인 김래현(41) 대표까지 70여년 전통의 가업을 4대째 이어오고 있다.

물냉면은 소고기 사태 진 육수에 이틀에 한 번씩 담는 동치미를 숙성 배합해 만든다. 고기를 삶아 육향자체가 진하다. 동치미 자체의 시원한 맛이 마시고 나면 끝 맛이 깊고 여운이 남는 맛이다. 면발은 계절에 따라 배합 비율이 달라지는 맞춤형으로 부드럽고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고명으로 사태 살과 오이채, 배, 계란이 올라간다.

사리원 돼지갈비 한상차림. 밑반찬이 한정식 처럼 나와 인기가 많다.
사리원 돼지갈비 한상차림. 밑반찬이 한정식 처럼 나와 인기가 많다.

국물은 순수하면서도 담백하고 간이 적당해 자꾸 떠먹어도 부담이 없다. 동치미육수와 고기육수의 적절한 균형이 조화로운 맛을 낸다. 조미료 없이 담백하고 슴슴한 평양냉면 본래의 맛과 정신을 변함없이 지켜가고 있다. 

냉면국물에 식초와 겨자를 살짝 더하면 알싸한 맛이 더해져 시원한 기운이 배가된다. 면발은 30% 메밀함량이 높아 거친듯하면서도 차지고 도톰한 편인데 씹을수록 구수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 동치미 육수와 고기육수의 조합이 중독성이 있다.

김치비빔은 옥인숙 2대 창업주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메뉴. 사태부위를 양념에 버무린 김치와 함께 먹는 음식이다. 김치를 따로 숙성시켜 볶는 것이 아니라 양념에 버무려 술안주에도 좋다. 특히 냉면과 함께 곁들여 먹어도 좋고 반찬으로 먹어도 괜찮다.

사리원 돼지갈비
사리원 돼지갈비

사리원 돼지갈비
사리원 돼지갈비

냉면과 함께 돼지갈비와 불고기도 인기. 미국산 갈비를 간장베이스로 파인애플, 배 등 과일을 비롯해 12가지 천연재료로 만든 특제 양념장에 일주일 저온숙성해서 손님상에 내는데 많이 달지 않고 부드러운 갈비 맛이 냉면과 함께 싸 먹어도 좋다. 특히 10가지 이상 나오는 밑반찬이 한정식처럼 푸짐하게 나오는 게 특징.

최근 남북정상회담 열풍으로 평양냉면이 인기를 끌면서 사리원은 평일 기준 500인분을 준비하던 육수를 1000인분까지 늘렸다. 개점 이래 처음으로 육수물량이 동나면서 냉면을 팔지 못하는 ‘완판 신화’도 이뤄냈다. 정상회담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사리원 김래현 대표는 고려대 사범대를 나와 잠시 교사 생활을 하다 대학교수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대학원에 입학을 하게 된다. 하지만 2001년 3대 창업주인 아버지 김형근 씨가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고 2대 옥인숙 할머니가 2003년 별세하게 되면서 외식경영일선에 뛰어들게 되면서 그 꿈은 이루지 못한다. 이어 2006년 어머니까지 유명을 달리하면서 본격 경영일선에 나섰다.

사리원 4대를 이은 김래현 대표
사리원 4대를 이은 김래현 대표

사리원 2대 옥인숙 창업주가 개발한 김치비빔.
사리원 2대 옥인숙 창업주가 개발한 김치비빔

김래현은 2010년 대흥동 매장을 정리하고 둔산동으로 영업장을 이전하면서 4대를 이은 둔산 시대 개막을 알렸다. 그리고 지금의 자리에 대형연회석을 갖춘 3층 현대식 건물을 짓고 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다. 비록 대학교수의 꿈은 버렸지만 7년전 남편 하상원 씨가 한국골프대학 교수로 취임해 부인이 못다 이룬 꿈을 남편이 대신 이뤘다.

김 대표는 “사리원 재령면옥 시절의 전통방식을 지금까지도 그대로 재현해 내고 있다.” 며 “평양냉면이 열풍이지만 잠깐 반짝 지나가는 것이 아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평양식물냉면. 비빔냉면9000원. 김치비빔 1만5000원. 돼지갈비(250g )1만4000원. 연중무휴, 70명 연회석 완비
<이성희 푸드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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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밍이 2018-08-12 22:23:10
솔직히 숯골X냉면... 동네에서 인색하기로 유명해요... 저도 신성동사는데 저기 사장님 굉장히짜셔서 지역상인들이 모금해서 불우이웃돕기같은걸하는데 유명한것에 비해서 상당히 적은액수만기부하고 제친구들 뎃글알바같은거 고용한적있어서 저는 절대 저기는안감 ㅇㅇ

홍길동 2018-08-02 23:31:35
저 숯골X냉면 인가 전 다행히 한번도 안가봤지만, 지금 기사와 각종 블로그에서 난리네요. 구더기들 나왔다고요, 그런데도 사과도 제대로 안한 사장과 직원마인드.. 대전대표 냉면집? 기사 당장 취소해야할듯 한데..

권오중 2018-07-17 09:05:38
최근 언론보도를 보고 경상도 사위가 숯골냉면을 화재로 삼아 예전의 추억을 떠올리며 자랑스럽게 안내한 숯골원냉면, 예전의 푸짐한 인심은 찾아 보기 힘들다. 닭의 원가와 메밀, 동치미의 원가를 비교할 때 8천원은 매우 비싼 편, 양도 매우 적어졌으며, 고명은 계란 지단이 대부분, 닭은 부스러기 몇조각으로 가성비가 많이 떨어진다는 느낌

익스펜시브 2018-07-16 17:56:40
솔직히 말해서 냉면1그릇이 9000원이면 너무 비싸다 원가는 얼마 되지도 않는데

냉면마니아 2018-07-16 15:55:43
이런 집들이 있어 대전을 빛이 나네요
식당 문열면 얼마 가지 못하는데 60년이라니...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