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어머니 부문(김영희 씨), 사회발전 부문(이선옥 씨), 이웃사랑 부문(이미자 씨)

‘제16회 대전 여성상' 수상자(왼쪽부터) 훌륭한 어머니 부문 김영희씨, 사회발전 부문 이선옥 씨, 이웃사랑 부문 이미자 씨.
‘제16회 대전 여성상' 수상자(왼쪽부터) 훌륭한 어머니 부문 김영희씨, 사회발전 부문 이선옥 씨, 이웃사랑 부문 이미자 씨.

‘제16회 대전 여성상’에 훌륭한 어머니 부문에 김영희(58) 씨, 사회발전 부문에 이선옥(63) 씨, 이웃사랑 부문에 이미자(54)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전 여성상은 지난 2003년 시작해 올해로 16년째 이어온 전통 있고 의미 있는 상으로 대전시에 거주하는 여성으로 여성 지위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 대전 여성상에는 모두 11명이 응모했으며, 시는 훌륭한 어머니 부문, 사회발전 부문, 이웃사랑 부문에서 각 한명씩 선정했다.

훌륭한 어머니 부문 수상자 김영희 씨는 장애인 남편과 함께 고물상을 운영하며 치매 및 중풍을 앓고 있는 시부모를 30여 년간 극진히 부양하고 자녀 2명을 훌륭하게 키워냈다.

사회발전부문 이선옥 씨는 장애인 자녀 둘을 키우며 평생을 대전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했으며 대전시 명예시장으로도 활동했다.

이웃사랑 부문 이미자 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7년째 꾸준하게 밑반찬 등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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