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평화안보대학원, 청소년 진로탐색캠프 교육지원

충남대학교 평화안보대학원 과학수사학과가 제공한 진로탐색캠프 체험 모습. 자료사진.
충남대학교 평화안보대학원 과학수사학과가 제공한 진로탐색캠프 체험 모습. 자료사진.

충남대학교 평화안보대학원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주최 ‘2018년도 대학 진로탐색캠프’에 참여, 학생들에게 과학수사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다. 

4일 대학원측에 따르면, 충남대 평화안보대학원에서 과학수사학을 전공하고 있는 석사과정 및 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이 진로탐색캠프에 참여한 중학생들의 멘토로 나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CSI캠프는 1박2일의 일정으로 총 4회로 진행된다. 지난 2∼3일 진행된 1차 캠프엔 세종시 전의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다음 2차 캠프는 홍성여중 학생들을 상대로, 3차 공주여중, 4차 고북중과 동강중 학생등 16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충남대 평화안보대학원 김소영 원장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교류하는 대학의 역할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SI캠프를 주도한 충남대 평화안보대학원 부원장 곽대훈 교수(과학수사학 전공)는 “이번 진로탐색캠프는 중학생들에게는 꿈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캠프에서 중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했던 과학수사학 전공 대학원생들은 개인적 역량개발의 기회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탐색캠프는 국내 23개 대학과 연계해 도서벽지 및 중소도시 등 교육 소외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충남대 평화안보대학원은 ‘지문, 혈흔, 족적, 몽타주, 미세증거, 범죄유형분석 등’ 과학수사학에서 활용하는 기법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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