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탐지장비 동원 정밀 탐색

홍성군과 홍성경찰서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5일까지 지역 내 공중화실 집중단속 결과 몰래카메라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홍성군과 홍성경찰서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5일까지 지역 내 공중화실 집중단속 결과 몰래카메라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근 불법촬영 카메라의 기술발달과 이를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가 급증하며 공중화장실 이용객들의 공분과 함게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홍성군과 홍성경찰서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5일까지 집중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4주간 66개소의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집중점검 한 결과 군에 따르면 점검 결과, 몰래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실시한 1차 점검에 이은 2차 점검으로 몰래카메라 전문탐지장비인 전파탐지기와 적외선 렌즈탐지기를 이용해 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정밀 탐색했으며, 불법 카메라 예방스티커도 함께 부착했다.

군 관계자는 “다행히 이번 합동 점검결과 몰래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범죄 취약장소인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합동점검으로 몰래카메라 발견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엄벌의 조치를 취하며 성범죄 근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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