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상임위원장 3석 싹쓸이..부의장에 한국당 전남수 의원 선출

아산시의회가 2일 제204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에 김영애 의원, 부의장에 전남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아산시의회가 2일 제204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에 김영애 의원, 부의장에 전남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아산시의회 원구성 마무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의장을 비롯해 상임위원장 3석을 모두 차지했다. 자유한국당은 부의장 한 석을 가져갔다.

시의회는 2일 제204회 임시회를 열어 제8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에 민주당 김영애(3선·나선거구) 의원을, 부의장에 한국당 전남수(3선·다선거구) 의원을 선출했다. 

상임위는 민주당이 모두 휩쓸었다. 의회운영위원장 최재영(민주·초선·가선거구) 의원, 총무복지위원장 김희영(민주·재선·다선거구) 의원, 산업건설위원장 황재만(민주·재선·나선거구)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오전 원구성을 마무리 한 시의회는 오후 1시 30분 오세현 아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김영애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수행함에 있어 결과에 대한 비판보다 과정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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