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채록연구 수행단체 선정, 7월부터 채록작업 진행

대전문화재단은 ‘2018 대전원로예술인 구술채록사업’의 채록연구를 담당할 수행단체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지난 29일 오후 2시 대전예술가의집 소통의방에서 진행된 채록연구 수행단체 선정 심의회의에서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작가집단인 ‘스토리밥 작가협동조합’이 수행단체로 선정됐다.

이로써 올해 대전원로예술인 구술채록사업은 구술대상자와 수행단체를 모두 선정하고 7월부터  인터뷰 등의 채록작업을 진행한다.  

대전원로예술인 구술채록사업은 지역예술사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대전문화예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지난 2014년에 시작됐으며, 올해는 ▲김배히(1939년, 시각) ▲이종국(1949년, 연극) ▲손기섭(1928년, 문학) ▲박기종(1926년, 국악) ▲조광자(1945년, 무용) 등 5명의 지역원로예술인을 구술대상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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