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동 ‘트리쉐이드 리젠시’는 화재와 무관

26일 오후 1시 16분께 세종시 새롬동‘트리쉐이드’주상복합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나 근로자 3명이 숨졌고 40여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6일 오후 1시 16분께 발생한 대형화재로 3명이 숨지고 40여명이 중경상을 입은 주상복합단지는 세종시 2-2생활권(새롬동) H1구역에 부원건설이 공급한 ‘트리쉐이드’이다.

부원건설이 올해 1월 모델하우스르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 세종시 나성동 '트리쉐이드 리젠시'는 26일 대형화재가 발생한 새롬동 ‘트리쉐이드’와 전혀 다른 주상복합단지다.

‘트리쉐이드’는 ㈜부원건설과 거양산업개발㈜이 지난 2016년 6월 24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가 일반분양 1순위에서만 5378명이 청약해 37.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트리쉐이드’는 지하 2층, 지상 24층, 7개동 규모로, 주택은 69㎡A가 169세대로 가장 많고 69㎡B 40세대, 84㎡A 62세대, 84㎡B 38세대, 84㎡C 75세대, 복층인 84㎡P는 2세대로 구성됐다. 4개의 주거동과 연결된 상가는 모두 90실로, 1층 86실, 2층 4실의 대규모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 중이었다.

한편 부원건설은 지난 2016년 12월 한신공영과 제일풍경채, 한화건설 등과 함께 세종시 2-4생활권 주상복합용지 설계공모에 당선됐다.

부원건설은 당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의 주상복합용지 설계공모에서 P2구역의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세종시 2-4생활권 HC1블록으로 세종시 나성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브랜드는 ‘트리쉐이드 리젠시’이다.

새롬동 ‘트리쉐이드’와 다른 곳에 신축중인 ‘트리쉐이드 리젠시’는 세종시 나성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37층으로 총 5개동 규모로,  528세대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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