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상1명 경상 14명 등 사상자 15명...40명 37.5% 차지

26일 세종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0분쯤 세종시 새롬동 행정중심복합도시 2-2 생활권 H1블럭 트리쉐이드 주상복합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6일 세종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0분쯤 세종시 새롬동 행정중심복합도시 2-2 생활권 H1블럭 트리쉐이드 주상복합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세종시 새롬동 주상복합아파트 공사장 화재 사상자의 37.5%가 중국인 근로자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세종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0분쯤 세종시 새롬동 행정중심복합도시 2-2 생활권 H1블럭 트리쉐이드 주상복합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현재까지 건설현장 근로자 3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이며 3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들 가운데 사망자 1명과 부상자 14명(중상 1명) 등 모두 15명이 중국인 근로자인 것으로 파악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부총영사 등 3명을 현장 등으로 보내 사망자와 부상자 신원 파악에 나서는 등 피해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