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받은 연탄 1000장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

계룡시자원봉사센터가 최근 생활이 어려운 2가정을 찾아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자원봉사센터가 최근 생활이 어려운 2가정을 찾아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성)가 최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번 연탄배달은 제8기 가족봉사단과 계룡시청년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 관내 향안리에 거주하는 익명의 한 독지가가 기탁한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연탄은 시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 모두 2가정에게 전해졌다.

연탄을 기증받은 한 수혜자는 "올겨울 한파가 온다고 해서 어떻게 지낼지 걱정이 많았다"면서 "연탄 기부자와 전달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탄배달 행사에 동참한 손현서(계룡중 1년)학생은 "처음해본 연탄배달이라 힘들었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찼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기쁜 마음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계룡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에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전령사로 다양한 주제의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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