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용숙 신임 대전교통방송 본부장이 25일 취임했다.
설용숙 신임 대전교통방송 본부장이 25일 취임했다.

설용숙(60) TBN대전교통방송 본부장이 25일 취임했다.

설 신임 본부장은 이날 오전 가진 취임식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미있고 유익한 국민에게 다가가는 교통방송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설 본부장은 순경 출신으로 경찰에 입문해 여성 세 번째로 경무관으로 승진한 뒤 대구지방경찰청 1부장과 2부장을 거쳐 경북지방경찰청 1부장을 끝으로 지난 2016년말 명예퇴직했다.

경찰 재임시절 직접 현장을 누비며 현장의 직원들과 소통하는 광폭의 행보를 보인 설 본부장은 탁월한 조직관리와 합리적 업무처리 등 외유내강형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게 교통방송 관계자의 귀띔이다.

1958년 충북 보은에서 태어난 설 본부장은 대구대와 경북대 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했으며, 임기는 앞으로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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