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내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조리종사자 80여 명 대상-

계룡시가 여름철을 맞아 관내 집단급식 시설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사진=식중독 예방교육 모습)
계룡시가 여름철을 맞아 관내 집단급식 시설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사진=식중독 예방교육 모습)

'국방수도' 계룡시가 여름철을 맞아 최근 집단급식시설 급식관리자 및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교육은 최근 높아지는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른 것으로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식단 제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시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종사자 등 모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식중독 예방 요령을 비롯, 조리장 및 개인위생관리 방법, 식재료 검수 및 보관 준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이와 함께 시는 "계룡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손 씻기 뷰박스로 식중독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올바른 손씻기 교육 실시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이 진행 중이다.

시는 급식시설 관계자들에게 관내에서 단 한 건의 식중독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 안전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동시에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식품위생 관리자들에게 급식 시설 관계자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재차 요청했다.

계룡시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다수인이 식사하는 집단급식시설에 대한 위생관리가 중요하다"면서 "보다 철저한 관리와 지속적인 교육·홍보로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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