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요일 30도 안팎 ‘무더위’... 다음주 26~27일 ‘장맛비’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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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하루 앞둔 22일(금) 대전·세종·충남지역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 매우 덥겠다.

이번 주말에도 햇볕이 강하게 내리 쬐며 불볕더위가 이어지겠고, 다음 주(6월 마지막 주)에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며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겠다.

대전·세종·충남지역 23일(토) 아침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 26~30도가 예상된다. 24일(일)에도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이날 아침최저기온 16~21도, 낮 최고기온 27~32도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기온이 높아지는 낮 시간대는 피하는 것이 좋다”며 “날이 더워져 식중독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제주도남쪽해상에 머물고 있는 장마전선은 오는 25일(월)께 차차 북상해 제주도부터 영향권에 들겠고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대전·세종·충남지역에는 26일(화)과 27일(수)에 장맛비가 내리겠으며, 이 기간 동안 6~12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8~20도, 최고기온: 26~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대전·세종·충남지역 다음주(6월 마지막 주) 날씨예보. 대전지방기상청 제공.
대전·세종·충남지역 다음주(6월 마지막 주) 날씨예보. 대전지방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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