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학과 40명 학생 의료봉사 등 재능기부 활동

호서대학교가 21일 아산시 소화마을에 모여 사는 사할린 한인을 대상으로 대학 초정행사를 개최했다.
호서대학교가 21일 아산시 소화마을에 모여 사는 사할린 한인을 대상으로 대학 초정행사를 개최했다.

호서대학교가 21일 아산시 소화마을에 모여 사는 사할린 한인을 대상으로 대학 초정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소외받던 사할린 한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의료봉사를 진행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게임학전공, 시각디자인전공, 영상미디어전공, 항공서비스학과 40여명의 학생은 혈당혈압체크, 장수사진 촬영, 캐리커처 그리기 등 재능기부를 했다.

사할린 한인은 1992년 영주귀국사업을 통해 전국 3500여명이 돌아왔다. 아산지역에는 86명으로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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