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재활자립학부가 지난 19일 나사렛관 6층 패치홀에서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인 학술제를 열었다.
나사렛대 재활자립학부가 지난 19일 나사렛관 6층 패치홀에서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인 학술제를 열었다.

나사렛대 재활자립학부가 지난 19일 나사렛관 6층 패치홀에서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인 학술제를 열었다.

이날 학술제에서 지적장애, 자폐성 장애 학생 10명은 기업분석과 자유주제로 학술발표를, 특수교육과 15명으로 구성된 평가단과 재활자립학부 교수들은 심사 평가를 진행했다.

류재연 재활자립학부장은 “발달장애 학생은 개인차 또는 개인내차가 다양한데도 그들의 잠재 능력은 상대적으로 무시되는 경우가 많다”며 “수업시간에 발달장애 학생들이 보여주는 실력을 재활자립학부 교수들만 알고 있기 아까워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나사렛대 재활자립학부는 국내 유일의 지적장애와 자폐성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4년제 고등교육기관이다. 토론,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과정과 비교육과정을 운영해 매년 90%이상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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