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5개 분과 총 17명으로 구성... 위원장에 김용원 건양대 교수 선임

김용원 건양대 교수.
김용원 건양대 교수.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당선인이 19일 구청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를 ‘새로운 가치의 동구 자치 준비위원회’로 명명하고 본격 인수 업무에 돌입했다.

인수위 위원장으로는 김용원 건양대학교 교수가 선임됐으며, 지역 대학 교수와 의사, 공무원 등 총 17명의 분야별 전문가 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인수위는 ▲자치행정·기획 ▲교육·문화·관광·체육 ▲도시건설·경제 ▲복지환경·보건 ▲국민소통 ·취임준비 등 5개 분과로 나눠 구정에 대한 전반적인 현안파악과 함께 황 당선인의 주요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황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에 대해 점검하고 실질적인 이행 로드맵도 제시할 예정이다.

김용원 위원장은 “새로운 리더십에 맞는 구정의 비전과 시대에 맞는 정책 발굴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며 “짧은 기간이지만 민선 7기 황 당선인의 주요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 사무실은 동구 가오동 동구국제화센터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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