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 복선전철 사업 관련 국토교통부 방문도

 

황선봉 예산 군수가 지난 18일 송아지경매시장을 방문해 축사농가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황선봉 예산 군수가 지난 18일 송아지경매시장을 방문해 축사농가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황선봉 예산군수가 선거 후 업무에 복귀,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및 민생현장을 방문했다.

우선 황 군수는 지난 15일 이상저온 과수 낙과피해 관련 간담회를 통해 과수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할 방법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으며 18일에는 송아지경매시장을 방문해 축산농가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했다.

이런 민생현장 방문은 지난 2014년 민선 6기 출범 때부터 강조해온 섬김행정 실천의 일환으로 황 군수는 민선 7기에서도 같은 기조를 유지해 군민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황 군수는 중요한 현안사업 해결에도 신속하게 움직였다. 18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철도국을 방문해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의 신속한 건설, 삽교역사 신설에 따른 경제적 효과 등 당위성을 설명하고 신설비용 확보를 위한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또 19일에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 ▲예산정수장 확충사업 ▲내포신도시주변지역 하수관로 신설 ▲예산읍 2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 ▲풍수해위험생활권 종합정비사업(예산천지구, 신례원지구) ▲예당종합휴양지 대체도로 조성사업 ▲예산시장 공영주차장 및 소공원 조성사업 등 9개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지원을 건의했다.

황 군수는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삽교역사 신설은 철도 수혜지역 확대 및 균형발전을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군의 역량을 총 동원해 2020년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전에 삽교역사가 신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정부예산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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