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사회복지기관 단체, 순성면 유관단체 함께 성황리 진행

19일 열린 당진 순성면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개최 장면
19일 열린 당진 순성면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개최 장면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의 복지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19일 순성초등학교 일원에서 ‘당진시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개최했다.

이번 순성면 이동복지관은 순성면, 순성노인대학, 순성초등학교와 연계, 지역주민 200여명과 학생 118명, 서비스 제공인력 100여명이 함께하는 자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당진시보건소의 이동진료 및 우울증 선별검사를 비롯해 긴급복지제도 등 사회서비스 홍보, 도로명주소 홍보, 노인학대 예방캠페인,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공공 일자리사업단 나눔 시식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9일 열린 당진 순성면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장면
19일 열린 당진 순성면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장면

또 개인 및 단체 재능기부 형태로 마술공연, 당진시노인복지관 ‘나이야가라’ 동아리 웰빙댄스 공연,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 민요공연이 진행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

더욱이 순성면 관내 유관단체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생활개선회가 자발적으로 현장운영지원 자원봉사활동 및 부스를 운영하면서 순성면 이동복지관을 더욱 빛냈다.

또 순성초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집단상담 및 심리검사, 감성(性)교육, 다문화이해교육 등이 진행돼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가 이뤄진 자리였다.

19일 열린 당진 순성면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장면
19일 열린 당진 순성면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장면

이날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순성면의 한 주민은 “요즘 점점 더워지고 있는 데 여러 기관들이 순성면 주민들을 위해 이동복지관을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자주 개최됐으면 좋겠고, 그때마다 자원봉사자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당진시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사업은 이번 회기까지 총6회 진행돼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으며, 하반기에는 9월 11일 당진종합운동장 게이트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고대면 이동복지관을 시작으로 총3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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