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기여와 학습효과 ‘톡톡’
금산시장 이미지 업그레이드

중부대학교 환경조성학과 학생들은 금산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경관개선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함은 물론 학습효과까지 거둬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고 있다.
중부대학교 환경조성학과 학생들은 금산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경관개선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함은 물론 학습효과까지 거둬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고 있다.

중부대학교(총장 홍승용) 환경조경학과가 지역 경관개선사업에 참여해 금산읍 이미지 업그레이드에 팔을 걷어붙였다.

환경조경학과 학생들은 금산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경관개선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함은 물론 학습효과까지 거둬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활성화라는 주제로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이 함께 금산시장 주변 경관 개선에 참여하고 이를 통한 지역경관문제 해결에 동참을 유도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조성한 3개 마을(상옥 1리, 하옥 1리, 하옥 4리)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 새로 추가 선정된 3개 마을(중도 1리, 하옥 2리, 중도 8리)을 대상으로 학생과 주민이 팀을 이뤄 우수한 성과를 낸 팀에 수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경관개선에 대한 초기단계의 설명에서부터 주민 협의과정, 워크숍, 발표, 아이디어의 수립, 시공 및 관리의 전반적인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4일 금산군으로부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박은영 지도교수는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과 같이 할 수 있는 작업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이 짧은 시간 동안 순발력 있게 설계, 시공, 관리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학습효과가 굉장히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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