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가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각 읍·면 보건지소 및 주민자치센터에서 국가 암 순회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일정은 2일 염치보건소, 3일 배방보건지소, 4일 인주보건지수, 5일 음봉 주민자치센터, 6일 선장보건지소, 9일 신창보건지소, 10일 탕정보건지소, 11일 도고보건지소, 12일 영인보건지소, 13일 둔포보건지소 순이다.

검진 당일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금식 후 방문하면 검진할 수 있다.

검진대상은 작수년도 만 40세 이상으로 출생연도에 따라 암 종별 연령 및 검진주기에 해당하는 자다.

검진항목은 5대 암 중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이다.

보건소관계자는 “5대 암 경우 조기검진을 통해 치료하면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며 “당일 검진이 어려울 경우 공단지정 병·의원을 이용, 연말까지 검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