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사진: MBC)

한국 축구 국가대표 팀이 아쉬운 경기를 보여줬다.

한국은 18일(현지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1차선에서 후반 20분 안드레아스 그라크비스트의 페널티킥을 막지 못하고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이를 만회하지 못하고 스웨덴에게 0-1로 패배한 축구 대표 팀, 또한 이날 경기에서 유효슈팅 0개를 기록한 이들의 아쉬운 경기력에 팬들의 아쉬움의 목소리가 이어지기도 했다.

특히 대표 팀을 이끈 신태용 감독이 거듭 자신감을 드러냈었기에 아쉬움을 더했던 상황, 신 감독은 지난 17일 진행된 사전 인터뷰를 통해 월드컵에 임하는 솔직한 심경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신 감독은 "솔직한 심정은 평소대로 담담하게 준비해온 거 잘 할 수 있게끔 했음 좋겠다. 내가 월드컵이 처음이라고 걱정하는 시선이 있는데 떨리거나 그런 거 없다"라며 "올림픽도 U-20 월드컵도 이끌었다"라고 덧붙여 화제를 모았다.

아쉬운 패배를 기록한 대표 팀이 오는 24일 멕시코와 경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날 경기에서 어떤 전술을 보여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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