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내 51명의 고교생 알리미 통해 세계유산 SNS 및 캠페인 홍보활동 적극 유도-

최근 부여군이 백제역사유적지구인 정림사지 등에서 진행한 부여 세계유산 청소년 알리미 현장학습 모습.(사진=부여군 제공)
최근 부여군이 백제역사유적지구인 정림사지 등에서 진행한 부여 세계유산 청소년 알리미 현장학습 모습.(사진=부여군 제공)

부여군이 최근 부여 세계유산 청소년 알리미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2차 현장학습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백제역사유적지구인 정림사지,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등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지난 4월, 선발된 '부여 세계유산 청소년 알리미' 교육 과정 일환이다.

지난 달 1차 현장학습을 실시한데 이어 이번이 2회차 교육이다.

청소년 알리미 학생들은 부여와 익산에 분포된 백제역사의 마지막을 모습을 상상하면서 세계유산의 가치를 다시금 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한국식품마이스터고 전우진 학생은 "지난번에 이어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현장에서 배워보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여 세계유산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 청소년 알리미의 일원으로서 축제기간 관광객이나 다른 지역 친구들에게 적극 알리는 캠페인과 SNS 홍보활동을 하고 싶다"고 덧 붙였다.

'부여 세계유산 청소년 알리미'는 2015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널리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관내 고등학생 51명을 구성했다.

지난 4월 알리미 마인드 교육 및 내 고장 바로알기를 시작으로 세계유산 교실과 캠프 및 답사, 백제역사유적지구 SNS 홍보와 환경정화 봉사활동, UCC 사례발표대회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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