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준공 5년 이상 주택과 5년 이하 주택 실거래 매매가격 3배 차이

대전지역의 준공 5년 이내 신축 주택 실거래 매매가격이 지난해 정점을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부동산정보 서비스업체 직방이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 주택의 실거래가격을 분석한 결과 대전은 준공 5년 이내 신축주택의 대지지분기준 ㎡당 가격이 지난해 349만 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올해 343만 원으로 떨어졌다.

대전의 준공 5년 이내 주택의 실거래가격은 2014년부터 빠르게 상승하는 모습이다.

대전는 2013년 264만 원, 2014년 280만 원, 2015년 312만 원, 2016년 318만 원, 2017년 349만원으로 상승하다가 올해 343만 원으로 하락했다.

세종은 2013년 139만 원,  2014년 215만 원으로 상승한 이후 2015년 213만 원, 2016년 159만 원, 2017년 192만 원, 2018년 165만 원으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충남도 2013년 120만 원,  2014년 122만 원, 2015년 117만 원,  2016년 136만 원, 2017년 115만 원, 2018년 117만 원으로 굴곡이 심하다.

준공 5년 이상 주택과 5년 이하 주택 실거래 매매가격 차이는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대전의 준공 5년 이상 주택 실거래 매매가격 대비 준공 5년 이하 매매가격은 2013년 2.04배, 2014년 2.05배, 2015년 2.26배, 2016년 2.10배, 2017년 2.28배, 2018년 2.16배로 매년 가격 차이가 2배이상을 보였다.

세종은 신축 주택의 인기가  남달랐다.

2013년 2.08배에서 2014년 4.08배로 격차가 크게 벌어졌지만, 2015년 3.16배로 좁혀졌다. 이어 2016년 2.69배로 좁혀진 후 2017년 2.45배, 2018년 3.05배로 다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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