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오사카에서 안타까운 지진이 발생했다.

18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07시 58분께 오사카 북동쪽에서 규모 5.9 지진이 발생해 5명이 중상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지역에서 진도 5의 진동이 관측됐으며, 이날 진동 여파는 주변 일대가지 퍼퍼진 것으로 드러났다.

진도 6은 모든 사람들이 느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무거운 기구가 움직이거나 벽이 부서지는 수준. 이에 이목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에도 발생했던 터라 우려의 목소리 또한 나오고 있다.

당시에는 도시 중심부 도로 균열로 상수도 관이 파열됐으며 외벽이 무너져 차량 여러 대가 파손되는 지진이 발생했다.

특히 한 시민은 "지금 전철 안에 있는데 운행이 일시정지된 상태"라며 "손에 땀이 나고 이대로 죽는 건가라는 생각을 했다"며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