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더 행복한 충남 준비위원회' 6개 분과 40여 명으로 구성
정책자문단, 취임준비단 별도 운영

18일 양승조 충남지사 당선자의 인수위의 맹창호 대변인과 황천순 비서실장이 인수위 구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8일 양승조 충남지사 당선자 인수위의 맹창호 대변인과 황천순 비서실장이 인수위 구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양승조 충남지사 당선자의 민선 7기 도정 운영을 준비하는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본격 가동된다.

인수위 명칭은 '더 행복한 충남 준비위원회'(가칭) 이며 명예위원장에는 이명남 당진교회 원로목사가, 위원장에는 김종민 국회의원, 부위원장에는 김영만 치과협회중앙회 부회장, 지진호 건양대 부총장 등이 내정됐다.

또 비서실장에는 황천순 천안시의원, 대변인에는 맹창호 전 <중도일보> 부장이 임명됐다.

인수위원회는 모두 6개 분과 40여 명으로 구성되며, 정책자문단, 취임준비단 등도 별도로 운영된다.

18일 맹창호 대변인은 "인수위 참여를 요청하고 이를 수락하는 과정이 있어서 각 분과 위원장과 상임위원장, 위원들 명단은 내일(19일) 공개 될 것"이라며 "인수위의 활동은 공식적으로는 당선자의 취임 전까지"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인수위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내포신도시 도청사 별관 1층에 사무실 및 집기류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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