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신청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들의 영농초기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3명을 선발하기 위해 내달 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4월 청년농업인 9명을 선정해 영농정착금을 지원 중이며, 청년일자리 대책의 일환으로 이번에 추가 접수하게 됐다.

지원대상자는 만18세 이상 만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이하의 농업인으로 대상자로 선발되면 월 최대 100만원씩 최장 3년 간 자금이 지원된다.

다만 농지나 농기계 구입 등 자산을 취득하기 위한 목적이나 유흥업소 이용 등으로는 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다.

한편 센터는 추가지원 대상자에게 농지와 자금기술 등 통합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발될 경우 최대 3억 원 한도 내에서 농업창업에 필요한 자금융자를 연리2%, 3년 거치 7년 상환방식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온라인으로 내달 2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센터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면과 면접평가를 거쳐 오는 8월 10일까지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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