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대전교육청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공동캠페인]

대전문화여중을 비롯한
대전문화여중을 비롯한 문화희망네트워크 협의체가 마을벽화그리기 행사를 가졌다.

대전문화여자중학교는 16일 문화희망네트워크 협의체가 주관하는 마을 벽화 그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마을 벽화 그리기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네트워크 학교(보성초, 산성초, 동산중, 문화여중), 산성동 주민센터, 하얀미술학원 등이 2차에 걸쳐 실무협의회를 실시했고 네트워크 13개기관(4개 네트워크 학교, 문화 1,2동, 산성동 주민센터, 열린지역아동센터, 1318해피존하늘세상, 대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중구의회,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표자 협의회에서 의견을 모으고 밑그림 작업을 완성했다.

문화희망네트워크는 소외계층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구성된 문화·산성지역 협의체이며 네트워크 학교 학생, 기관 관계자 등 110여명이 참여했다. 2013년부터 지역사회 환경과 마을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문화희망네트워크를 발족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마을 벽화 그리기 사업을 선정하고 매년 문화동, 산성동 지역 골목의 벽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 지역사회에 활력을 제공해주고 있다.

벽화그리기 사업에 참여한 대전문화여중 3학년 학생은 “담장에 벽화를 그리는 일이 날씨가 더워서 매우 힘들었지만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어 뜻 깊었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남영 산성동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라는 주제 아래 이웃을 향한 정성과 사랑이 모여 낡고 오래된 벽에 벽화그리기로 학생, 지역주민 모두가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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