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운전기사 추가 인력 확충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충남도는 14일 '버스운전자 양성을 위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노동시간 단축으로 추가 인력이 필요한 충남도 노선버스 운전기사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대전고용노동청은 국고보조금 2억 원을 지원하고 충남도는 매칭 펀드인 5000만 원을 부담하기로 했다.

이에 충남도는 출연기관인 충남도 교통연수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50명에 대한 훈련실시 후 45명 취업을 목표로, 이달 훈련대상자 모집을 거쳐 7~8월 중 교육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참여 자격은 1종 대형면허 소지자로서 1년이상 운전경력이 있는 자이며, 교통 실무 및 소양교육은 물론, 체험교육까지 180시간의 훈련을 이수하게 된다.

수료자에 대해선 10~12월 중 충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 등과 연계해 관내 버스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알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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