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20만 시대 기틀 만들 것…홍주시 승격 최선”

김석환(한국당) 홍성군수 당선자가 홍성 최초의 민선 3선 군수 영예를 안았다. 자료사진.
김석환(한국당) 홍성군수 당선자가 홍성 최초의 민선 3선 군수 영예를 안았다. 자료사진.

김석환(한국당) 홍성군수 당선자가 홍성 최초의 민선 3선 군수 영예를 안았다.

제7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김석환 당선자는 최선경(민주당) 후보와 채현병(무소속)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총 선거인수 8만3928명 중 투표수 2만1654명 가운데 2만1654표를 획득, 43.3%의 지지율을 기록해 2만282표의 최선경 후보와 7913표를의 채현병 후보를 제쳤다.

김 당선인은 당선인사말을 통해 "전국적인 민주당의 거센 바람 속에서 저를 선택해 주신 것은 중단 없는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군민의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4년간 지역발전을 이끌어 군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당선인은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이번 선거에서 경쟁한 두 후보의 공약 중 필요한 것은 군정에 반영하겠다"면서 "도청 수부도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앞으로 임기 4년 동안 홍성을 홍주시로 승격시키고 인구 20만 시대의 기틀을 만들 것”이라며 “권역별 추진사업에 대해 구석구석 빈틈없이 챙기고 균형 있게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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