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꼭 살리겠다”

노박래 서천군수 당선자가 유승광 후보와 김기웅 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노박래 서천군수 당선자가 유승광 후보와 김기웅 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노박래(한국당) 서천군수 당선자가 재선에 성공했다.

제7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노박래 당선자는 유승광(민주당) 후보와 김기웅(무소속)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노 당선자는 총 선거인수 4만8407명중 투표수 3만3972명 가운데 1만2224표를 획득, 37.1%의 지지율을 기록해 1만566표의 유승광 후보와 1만189표의 김기웅 후보를 제쳤다.

노 당선자는 소감문에서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6만 군민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두 후보에게도 위로를 전한 뒤 “우리 지역 내 다른 이념과 지지성향으로 발생했던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해서 서천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저 노박래의 당선은 주민들의 준엄한 결정이라 생각한다”며 “선거운동에 나설 때마다 ‘다시 한 번 더 확실하게 밀어 줄 테니 지역경제를 꼭 살려라’, ‘서천을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반드시 만들어 달라’고 말씀하셨다”고 설명했다.

또 “서천 발전을 위해 죽을 각오로 열심히 노력하겠다. 장항국가산업단지 100% 분양과 1조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반드시 달성하도록 하겠다”며 “농·어가 연소득 1억 원 1000호 이상을 실현시켜 경제적으로 안정된 서천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계속해서 그는 “도약과 발전을 준비하는 민선7기 노박래호는 군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준비가 돼 있다”며 “어르신과 아이들, 장애인과 청소년 등 모두가 행복한 서천, 기업하기 좋은 서천, 1000만 관광도시 서천을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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