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0시 43분 득표율 46.33%

충남교육감 당선을 확정지은 김지철 후보가 부인인 양현옥 여사와 지지자 등과 함께 기쁨을 누리고 있다.
충남교육감 당선을 확정지은 김지철 후보가 부인인 양현옥 여사와 지지자 등과 함께 기쁨을 누리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가 제7회 전국지방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13일 10시 43분을 넘긴 현재 개표율은 21.84%이며, 김지철 후보는 9만5683표, 명노희 후보는 6만1477표, 조삼래 후보는 4만9333표를 얻었다.

김 후보가 46.33%로 29.77%의 명 후보를 16.56%P 앞서 당선이 ‘확실’시 된다.

개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천안·아산시를 비롯한 충남 대다수 지역에서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지철 후보는 당선이 확실 시 되자 “4년 전 약속한 것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충남교육의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다시 한 번 충남교육을 이끌게 됐다. 엄중한 사명감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거과정에서 각계각층의 도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깨달은 것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적폐가 있다면 과감히 혁신하겠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경쟁한 명노희, 조삼래 후보와 저를 지지하지 않는 분들의 뜻도 겸허히 받들어 교육정책에 반영하도록 항상 소통하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 당선자는 “선거활동 기간 애써주신 장석주 선대본부장과 각 지역 선대위원장, 선대본 가족 여러분, SNS 서포터 여러분께 마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저를 지지해주신 도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당선 소감을 끝맺었다.

다음은 김지철 충남교육감의 당선소감

존경하는 충남도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충남교육가족 여러분, 고맙습니다.
그리고 밤낮으로 애써주신 장석주 선대본부장님과 각 지역 선대위원장님, 선대본 가족 여러분, SNS 서포터 여러분께 마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저는 다시 한 번 충남교육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엄중한 사명감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4년 전 약속한 것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충남교육의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겠습니다. 여러분과의 약속을 꼭 지키는 교육감이 되겠습니다.

학생의 눈높이에서 학생을 중심에 두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선거 과정에서 각계각층의 도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깨달은 것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겠습니다. 적폐가 있다면 과감히 혁신하겠습니다. 응원해주신 정책에는 더욱 힘을 쏟겠습니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 경쟁한 두 후보님과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의 뜻도 겸허히 받들어, 교육정책에 반영하도록 항상 소통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를 지지해주신 도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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