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숨 쉬는 독립운동가 임병직 생가 인근 초촌면 금백로 구간-

부여군이 도로명주소 심의위원회를 통해 관내 임병직 생가 일원인 초촌면 금백로 2.85km에 대해 명예 '임병직로'란 도로명 주소를 부여했다.(사진=도로명주소 심의위원회 회의 모습)
부여군이 도로명주소 심의위원회를 통해 관내 임병직 생가 일원인 초촌면 금백로 2.85km에 대해 명예 '임병직로'란 도로명 주소를 부여했다.(사진=도로명주소 심의위원회 회의 모습)

부여군은 임병직 생가 인근 도로구간에 대해 '임병직로'란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명예 도로로 부여된 곳은 임병직 생가 인근의 초촌면 금백로 2.85km 구간이다. 

'임병직로'  명예도로 부여는 초대 외무부 장관, 유엔대사 등을 역임하면서 대한민국 건국에 이바지한 임병직 애국지사의 헌신을 되새기기 위한 차원이다.

군은 그동안 주민의견 수렴 및 부여군 도로명주소 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부여된 명예도로명은 사용기간 5년이다. 기간 경과 후 위원회 심의를 통해 계속 사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명예도로명 부여로 애국지사 임병직의 숭고한 뜻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다음 달 중 명예도로명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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