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후보 캠프 관계자들 ‘허태정’ 연호...서로 악수 하며 축하·격려의 말 건내기도
허태정 60%, 박성효 29.4%, 남충희 8.5%, 김윤기 2.1%

13일 오후 6시 허태정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들은 출구조사가 결과에 환호하고 있다.
13일 오후 6시 허태정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들은 출구조사가 결과에 환호하고 있다.

6.13지방선거 방송3사(KBS, MBC, SBS) 출구조사 결과,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60%를 얻으며 당선이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효 자유한국당 후보는 29.4%로 허 후보와 30.6%p 차이를 보였으며, 남충희 바른미래당 후보 8.5%, 김윤기 정의당 후보 2.1%를 각각 기록했다.

13일 오후 6시 허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들은 출구조사가 결과에 ‘허태정’을 연호했으며, 서로 부둥켜 안거나 악수를 하는 등 축하와 격려의 말을 건내기도 했다.

이날 허 후보 선거캠프에는 조승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등 캠프 관계자와 지지자 등 100여 명이 모여 방송사 출구조사를 지켜봤다.

한편, 출구조사 결과 발표 현장에 허태정 후보는 자리하지 않았으며, 이날 오후 8시께 선거캠프에 도착, 캠프 관계자들과 합류할 예정이다.

출구조사 결과에 허태정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악수 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출구조사 결과에 허태정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악수 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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