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의약학과 학생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다시얻는 삶의 기회' 제공-

논산소방서가 건양대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심폐소생술 교육 모습)
논산소방서가 건양대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심폐소생술 교육 모습)

논산소방서가 최근 건양대 임상의약학과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 4층 119응급처치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뇌손상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차원에서 실시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논산여성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심폐소생술 강사) 5명이 참여, 지원에 나섰다.

교육은 골든타임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에 이어 심폐소생술(CPR) 처치방법과 자동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 등 이론교육과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맞춤형 체험이 진행됐다.

논산소방서 임성호 교육담당자는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을 반드시 숙지, 실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한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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