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세종시민 자랑스럽다. 당선되면 공약 꼭 지키겠다”
최태호, "교육만 생각하는 교육감, 세종교육 바꿔달라 호소"
송명석, "교육혁명 완수로 아파하는 세종교육 완성하겠다"

세종시교육감에 출마한 최교진(좌측) 최태호(우측) 송명석(가운데) 등 3명의 후보들이 12일 마지막까지 유세전을 펼치면서 한표를 호소했다.
세종시교육감에 출마한 최교진(좌측) 최태호(우측) 송명석(가운데) 등 3명의 후보들이 12일 마지막까지 유세전을 펼치면서 한표를 호소했다.

세종시교육감에 출마한 최교진, 최태호,송명석 등 3명의 후보들이 12일 마지막까지 유세전을 펼치면서 한표를 호소했다.

특히 이들은 지난 15일간의 선거운동에 대한 소회를 밝히면서 마지막까지 선거운동에 몰입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12일 대평시장 등 세종시 일원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치고 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12일 대평시장 등 세종시 일원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 후보는 "깨끗한 선거, 정책 중심의 선거운동을 하겠다는 저의 약속을 지지해주신 세종시민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그동안 비방과 흑색선전에 흔들리지 않고 정책을 주목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이번 선거기간 동안 제시했던 모든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전국 유일의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확대할 것과 캠퍼스형 고등학교 설립, 고교까지 무상교육, 무상급식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12일 최태호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대평시장에서 한 상인에게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12일 최태호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대평시장에서 한 상인에게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최태호 후보도 마지막날 대평시장 등을 돌면서 유세전을 펼치고 "공부할 때는 열심히 공부하는 학교, 놀 때는 신나게 노는 학교 그런 학교 꼭 만들겠다"며 "꼭 필요한 교육감이 되겠다"고 한표를 호소한다.

최 후보는 이어 "교육만 생각할 것이고 정치에 기대지 않겠다. 훗날 우리 학생들이 최태호를 좋은 선생님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드디어 내일이다.꼭 투표하시어 위태로운 세종 교육을 바꾸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송명석 세종시교유감 후보가 오전 세종시 한 교차로에서 아친인사를 하면서 마지막 유세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송명석 세종시교유감 후보가 오전 세종시 한 교차로에서 아침인사를 하면서 마지막 유세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송명석 후보는 세종정부청사 국토부 앞,아름·보람·종촌 복합센터,세종포스트 교차로,도담동 일원에서 시민과의 만남,세종시청 앞 먹자골목 등에서 밤 12시까지 불꽃을 태운다.

송 후보는 “국·영·수 중심의 주지교과에 매몰되지 말고 미래형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열린 사고와 호연지기를 가진 담대하고 유연한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며 "행정과 교육의 메카인 세종시의 ‘교육혁명’을 완수해 학력저하, 학교폭력, 과밀학급으로 아파하고 있는 우리 세종교육을 바로 세우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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