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51.2%, 김홍장 32.7%, 이철수 7.2%
지난 2일 실시한 당진시장 후보 여론조사 결과 1,2위 격차 18.5%

당진시장 후보 지지도 도표
당진시장 후보 지지도 도표

 ※조사 의뢰: GNN 뉴스통신, 당진투데이/조사기관:세이폴/조사지역:당진시/조사 일시:2018년 6월 2일 /조사 대상:당진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조사 방법: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표본 크기:1052명/피조사자 선정방법:유선전화국번 9개를 추출하여 각 국번 당 0000~9999까지 임의생성(RDD) 자동전화걸기방식/응답률:3.97%/가중값산출 및 적용방법:2018년 5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성, 연령, 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표본 오차:95%신뢰수준 ±3.02%p/질문내용:당진시장 여론조사

최근 지방선거를 앞두고 갑론을박을 거듭하며 논란이 됐던 당진시장 후보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공표됐다.<관련기사 본보 6월 9일자 보도>

당진투데이 주간신문사가 발표한 6·13지방선거 당진시장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오성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홍장 후보를 18.5%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투데이는 지난 2일 실시한 당진시장 후보 여론조사와 관련해 오성환 후보의 비공개 외압 의혹제기 기자회견에 이어 지역 언론사, 시민들의 공표요청이 쇄도해 곤혹을 치렀다.

이에 당진투데이는 유권자들의 알권리 충족 차원에서 결과를 발표하기로 하고,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전격 공개했다.

특히 당진투데이가 세이폴에 의뢰해 지난 2일 시에 거주하는 105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성환 후보가 51.2%, 김홍장 후보 32.7%, 이철수 후보 7.2%로 나타났으며, 지지후보 없음이 3.2%, 또 잘 모르겠다가 5.7% 순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더불어민주당 34.8%, 자유한국당 44.2%, 바른미래당 5.3%로 자유한국당이 더불어민주당을 9.4% 앞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당진투데이 관계자는 "여론조사 과정에 법적인 문제는 없지만 유권자들의 공정한 판단에 영향을 주지 않고자 미공개 했으나 언론과 시민들의 공개요청에 따라 공표했다”며 "약간의 불합리한 요소와 오해가 있었지만 시민들의 알권리 차원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질문지와 교차분석표는 중앙선관위 여론조사심의위원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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