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11일부터 15일까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발주 ‘국도32호선 마암교 교면포장 보수공사’ 등 총 35건, 1527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 집행되는 입찰은 경남도 발주 ‘초전-대곡간(2) 4차로 확포장공사’ 등 집행건수의 약 75%(31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이다.

전체의 약 36%인 550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22건, 157억 원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9건, 812억 원(이 중 393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기 502억 원, 강원 368억 원, 경남 281억 원, 그 밖의 지역이 376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 기간의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24%(364억 원)가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로서 364억 원 상당의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발주 ‘국도42호선 정선-북면간 2차로 시설개량공사’ 1건은 종합심사낙찰제로 집행될 예정이다.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1162억 원)와 수의계약(1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