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자유한국당 대덕구청장 후보를 응원하기 위한 각계 단체의 릴레이 지지선언이 이어졌다.

7일 박 후보 측에 따르면 ▲한국애견협회 대전시지회 회원들 ▲한자녀 더갖기 운동연합 대덕지부 ▲대덕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민간어린이집연합회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들이 6일 오후 박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릴레이 지지선언에 동참했다.

이들은 “대덕구는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고 천년의 문화를 간직한 곳”이라며 “역사와 전통에 걸맞은 경험 있는 구청장이 구정을 이끌어야 대덕의 발전을 이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박 후보의 민선6기 재임시절을 살펴보면 수많은 성과를 달성했다. 당선된다면 민선 7기에도 대덕발전을 꼭 이뤄낼 것으로 본다”며 “박 후보가 내놓은 생애주기별 전생애 지원시스템 등의 대표 공약에 공감해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지지선언에 앞서 각 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애견협회와의 간담회에서 그는 “대덕구에 반려견테마파크를 조성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과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한자녀 더갖기 운동연합과 3개 어린이집 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는 “어린이집 부모부담금 전액지원, 출산장려금 인상, 공공형산후조리원 설치, 산모도우미 지원 등을 통해 ‘아이 낳기 좋은 대덕, 아이 키우기 좋은 대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