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주차장 조성, 시민안전‧주차난 한번에 해결”
IC주변 전용주차장 건립 추진...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도 확대 약속

박성효 후보가 대형화물차 주택가 이면도로 불법 주‧정차 문제 해소를 위해 IC 주변에 ‘화물차 주차장’ 조성과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확대’를 약속했다.
박성효 후보가 대형화물차 주택가 이면도로 불법 주‧정차 문제 해소를 위해 IC 주변에 ‘화물차 주차장’ 조성과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확대’를 약속했다.

박성효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후보가 대형화물차 주택가 이면도로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IC 주변에 ‘화물차 주차장’ 조성과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확대’를 공약했다.

박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화물차는 크고 길어 일반 주차장에 주차가 불가능해 현재 대부분 이면도로에 불법주차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로 인한 시민 안전사고 예방과 화물차 운전자 주차민원 해소를 위해 화물차 주차장 건설을 조속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화물차 주차장 권역별 설치 연구 용역’을 발주해 대전IC, 유성IC, 서대전IC, 남대전IC 등 관내 9개 IC 주변 화물차 주차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주변이나 하천부지 활용방안도 함께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주차장 기능과 함께 화물차 운수종사자들이 안심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샤워장, 휴게실, 캡슐방 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박 후보는 “화물차 주차면 확충 이외에도 한적한 간선로를 활용한 ‘야간주차 허용구간 지정’ 등 개선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2개소 확대 조성도 약속했다. “현재 낭월, 원내, 신대 차고지가 조성, 운영되고 있지만 총 면허대수 1016대 중 50%만 입주한 상황”이라는 것이 박 후보의 설명이다.     

박성효 후보는 “기점지 인근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를 추가 조성, 공차거리 단축 및 연료절감을 통한 운송원가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며 “현 공영차고지 미입주 업체들의 형평성 논란 해소와 운수종사원들의 근로여건 개선 효과도 있어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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