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세훈 워너원 라이관린

엑소 세훈 워너원 라이관린(사진 : 엑소,워너원 공식홈페이지)
엑소 세훈 워너원 라이관린(사진 : 엑소,워너원 공식홈페이지)

5일 오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워너원의 이대휘, 옹성우, 배진영, 박지훈, 라이관린이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라이관린은 "별명 중 하나가 형아 콜렉터잖아요. 의외로 다른 아이돌 그룹 형들이랑 친분이 있는 것 같은데 엑소 세훈, 갓세븐 잭슨, 세븐틴 애스쿱스, 모델 안재현 등. 이렇게 많은 분들과 친해진 비결이 뭔가요? 요즘은 어떤 형이 제일 좋아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최화정은 "너무 형들이 귀여워할 것 같아요, 예뻐할 것 같다. 형아들이랑 있는 게 좋아요?"하고 물었다.

너무 좋다며 긍정의 답을 표한 라이관린은 "멤버 형들이랑 같이 있는 게 너무 좋고, 약간 인생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 저는 좀 일찍 시작했기 때문에 (형들의) 경험을 들으면서 배울 수 있다."며 형들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래도 가슴에 담아있는, 인상에 남는 인생 조언 중 한 가지를 묻는 최화정에게 라이관린은 엑소 세훈의 조언을 꼽았다. 라이관린은 세훈도 엑소에서 막내, 자신도 워너원에서 막내라며 멤버 형들이 예쁘게 봐주는 법, 더 저희의 생각을 형들이 잘 이해할 수 있는 법 등을 알려줬다고 설명했다.

또한 "형들이 일찍 태어났고, 어쨌든 밥도 하루라도 더 먹었다"며 "형이 무슨 이야기를 하면 다시 생각해보고, 형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라"를 세훈이 알려준 예쁨 받는 팁으로 전수해줬다고 밝혔다.

어제 세훈이 같이 식사를 하자며 연락했다며, 라이관린은 막내끼리의 친목을 자랑했다.

엑소의 세훈은 94년생으로 팀 내 맏형 90년생 시우민과 4살 차이가 나는 막내로, 워너원의 라이관린은 01년생으로 팀의 맏형 윤지성과 10살 차이가 나는 막내로 두 사람 모두 그룹 내 형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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