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갈마동에 위치한 갈마청소년화의집(원장 조일문)은 대전광역시자원봉사지원센터의 '2018년 자원봉사 행복나누미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소년불법주차 단속반 ‘우리는 빛이에요’ 프로그램이 지난달 26일 첫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소년불법주자단속반 ‘우리는 빛이에요’는 취학아동 및 청소년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주차의 심각성을 지역사회에 호소하고 안전한 통행로 확보하는 등 청소년의 주체적이고 자발적인 지역사회활동 참여를 통한 지역주민과 청소년 간 연계를 통한 공동체의식 형성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불법주차단속반 ‘우리는 빛이에요’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5월 26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불법주차 교육 및 실태를 조사하고, 지역지구대를 방문하여 현장학습 및 주차단속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직접 불법주차단속 홍보를 위한 피켓을 만들어 들고 갈마동 중심으로 인근 학교주변을 행진하며, 불법주차 차량에 ‘불법주차 NO! 우리 모두 지켜요! 주차질서!’라는 문구가 새겨진 풍선을 매다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