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대전 유성컨트리클럽... 총 장학금 4500만 원

유원골프재단 김윤길 사무국장과 참석 내빈들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골프존조이마루 이헌구 지배인이 초등부 우승자들과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재)유원골프재단(이사장 김영찬)이 5일 오후 대전시 유성컨트리클럽에서 대전 지역 골프꿈나무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지역 골프꿈나무대회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대전 지역 골프꿈나무대회 장학증서 전달식’은 재능 있는 골프꿈나무들이 골프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대전 지역 대표 골퍼 육성 및 배출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장학생 선발은 대전시체육회와 대전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유원골프재단이 후원하는 ‘제28회 대전시 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 및 ‘제23회 대전시장배 골프대회’ 등 두 대회의 합산 성적으로 결정됐다.

초등부 5명, 중등부 3명, 고등부 각 6명 등 총 14명의 꿈나무가 선정됐다.

이날 남녀 고등부 1위 우승은 두 대회에서 각각 139타, 131타를 기록한 골프존엘리트아카데미 소속 배용준(대전체육고 3학년) 군이 차지했다.

2위에는 139타, 134타를 기록한 장유빈(대전방송통신고 1학년)학생이, 3위는 142타, 137타를 기록한 조아연(대전방송통신고 3학년)학생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남녀 중등부 1위 우승은 두 대회에서 각각 153타, 149타를 기록한 허윤서(대전체육중 2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2위에는 154타, 164타를 기록한 장동원 (성덕중 2학년)학생이, 3위는 172타, 165타를 기록한 정선미(외국인중 1학년) 학생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남녀 초등부 1위 우승은 두 대회에서 각각 153타, 141타를 기록한 천효섭(외삼초 6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2위에는 157타, 147타를 기록한 홍제희 학생(도안초6)이, 3위는 159타, 156타를 기록한 박건우(자운초 6학년)학생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남녀 고등부 1위 장학생으로 선발된 배용준 군은 “드라이버가 잘 안 됐는데 주말에 열심히 연습해 좋은 결과를 얻어 장학금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골프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주신 유원골프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꼭 국가대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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