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에 더욱 인기 있는 옛날통닭 봉이치킨은 최근 가맹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불경기에 더욱 인기 있는 옛날통닭 봉이치킨은 최근 가맹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0년 간 국내 외식창업 시장은 2년 주기로 급변하는 양상을 띠었다. 그만큼 역동적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창업할 때마다 인테리어에 투자되는 비용을 생각하면 창업인의 입장에서는 큰 고민거리일 수밖에 없다.

스몰비어, 생과일쥬스, 핫도그 창업으로 이어져온 뜨거운 열기는 대부분 식었지만,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인들은 꾸준이 창업시장을 두드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불경기가 심화되면서 오히려 부담 없고 안정적인 창업으로 주목을 받는 치킨 브랜드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옛날통닭 ‘봉이치킨’이다.

봉이치킨은 7년이 넘는 역사와 신뢰를 자랑하는 옛날통닭 원조 브랜드로, 여전히 초창기 시절 때와 같은 창업비로 자본이 여의치 않은 예비창업인들을 돕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옛날통닭 한 마리에 테이크아웃 시 8900원이라는 가격 대비 뛰어난 맛으로 인기다.

신규 오픈 시 10평 기준으로 간판을 제외한 인테리어와 의탁자는 물론, 가마솥튀김기를 포함한 집기까지 1000만 원 대 창업이 가능할 뿐 아니라, 다양한 메뉴들의 조리교육과 오프라인홍보에 필요한 현수막, 종이자석스티커 제작부터 블로그체험단, 페이스북광고 등 온라인홍보에 이르기까지 본사에서 총괄 진행하기 때문에 가맹점주는 매장 운영에 집중할 수 있다.

봉이치킨 본사 ㈜봉이에프엔씨 고금식 대표는 “지난 7년 간 오로지 옛날통닭만 고집스럽게 연구하고 생각해 왔기 때문에 염지노하우나 소스, 전용유 등 차별화된 맛을 내는데 자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그는 “신규 창업은 신규에 맞는, 업종변경은 500만원 내외의 업종변경에 맞는 인테리어를 진행하기 때문에 창업인의 환경에 맞는 맞춤창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봉이에프엔씨는 최근 본사처럼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새로운 영남지역 물류센터와 계약을 맺고 가맹점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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