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지역여성리더 170인·의료복지활동가 123인...“박 후보 정책 지향점에 공감” 지지선언

지역여성리더 170명과 의료복지활동가 123명 등이 5일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청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정현 후보 측 제공.
지역여성리더 170명이 5일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청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정현 후보 측 제공.
의료복지활동가 123명이 5일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청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정현 후보 측 제공.
의료복지활동가 123명이 5일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청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정현 후보 측 제공.

지역여성리더 170명과 의료복지활동가 123명 등이 5일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청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선언식을 갖고 “쇠락한 대덕을 혁신하겠다는 박 후보의 정책 지향점에 뜻을 함께하겠다”며 지원을 약속했다.

김경희 대전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등 대전지역여성 170명은 지지선언문에서 “대덕구는 낙후지역으로 인식돼 젊은 여성들이 떠나는 지역이 됐다”라며 “문재인 정부의 행정혁신과 공동체강화, 인권과 안전 등 사회적 가치가 제대로 구현되기 위해서는 박 후보가 대덕구청장이 되는 것이 가장 첫 번째 혁신”이라고 표명했다.

이어 나준식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경제협동조합 이사장 등 의료복지활동가 123명도 “박 후보는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과 주민참여에 의한 공공보건의료정책의 가장 모범적이고 탁월한 공약을 제시했다”며 “주민참여건강증진과 지역맞춤형 보건의료정책을 지향하고 박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지지대열에 동참했다.

박정현 후보는 “여성과 약자들이 이끌어낸 ‘미투’ 혁명의 참뜻을 받들어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고 여성이 행복한 대덕을 만들어 민주가치를 실현 하겠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진정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 발전임을 잘 알고 있다.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고른 혜택이 주어지도록 보건의료와 복지통합을 위한 커뮤니티케어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 후보는 여성 및 의료복지 공약으로 ▲‘대덕보육지원센터’ 설립 ▲마더센터 개편 및 기능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대덕구 시민건강위원회 구성 ▲대덕건강생활지원센터 설립 ▲대덕구 통합건강컨설턴트로 주민 건강관리 지원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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