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 150명, 재가불자 200여명 등 지지선언

대전시불교협회 소속 스님 20여명이 4일 황인호 더불어민주당 동구청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황인호 후보 측 제공.
대전시불교협회 소속 스님 20여명이 4일 황인호 더불어민주당 동구청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황인호 후보 측 제공.

대전시불교협회 소속 스님 20여명이 4일 황인호 더불어민주당 동구청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황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 “황 후보는 언제 어디서든지 갈등이 있을 때, 가장 먼저 나서서 갈등을 봉합해 줬던 사람이고, 황 후보는 지금의 동구를 새롭게 바꿔줄 인물이라고 확신한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불교협회 법안 대표스님은 “황인호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저 뿐만 아니라 불교협회 스님 모두가 힘을 합치도록 결의 했다”며 “좋은 구정으로 보답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지지선언에 대해 황 후보는 “법안스님의 바람처럼 동구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동구를 만들도록 하겠다”며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선거운동에 임하고, 꼭 당선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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