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천안독립기념관 방문해 시·어록비 청소 등 봉사 펼쳐

지난1일 새롬고가 독립기념관에서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전교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와 함께 시·어록비를 청소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1일 새롬고가 독립기념관에서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전교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와 함께 시·어록비를 청소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롬고가  지난 1일 독립기념관에서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전교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와 함께 시·어록비를 청소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롬고 학생들은 이날 총 102점의 시·어록비를 학급별로 4~5점씩 나눠 맡아 주변을 청소하면서 짧지만 글 속에 녹아있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렸다.

박수완 학생(2학년)은 “시·어록비의 내용을 캘리그래피 작품으로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봉사와 체험활동을 통해 현충일이 호국영령은 물론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날이기도 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윤재국 교장은 “순국선열의 독립 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위훈을 기리는 것은 매우 유의미한 일”이라며“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롬고 학생들은 독도를‘일본 고유영토’로 명기하는 일본 문부과학성의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 고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학교 부지 내 위치한 독도전시관에서 역사왜곡 시정 촉구 대회를 여는 등 주체적인 역사의식을 갖고 애국 실천을 생활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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