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력 구성 등 심평원 7개 지표 모두 만점

단국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단국대병원 전경 모습.
단국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단국대병원 전경 모습.

단국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1일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16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종합병원 246곳을 대상을 실시했다.

특히 단국대 병원은 ▲전문인력 구성 ▲뇌영상검사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율 ▲연하장애선별검사 실시율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등 7개 지표 모두에서 만점을 받았다.

조종태 단국대병원장은 “이번 결과를 통해 단국대병원이 뇌졸중을 비롯한 중증응급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의료진과 진료시스템을 갖춘 것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중부지역 대표병원으로서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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