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이 30일 신입 간호사들의 적응을 돕는 프리셉터 간호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30일 병원 교육관 제1강의실에서 ‘2018년도 프리셉터 간호사 교육’을 실시했다.

프리셉터(preceptor) 간호사는 신입 간호사들이 병원생활 및 간호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1대1로 지도하는 3년차 이상의 숙련된 경력 간호사를 말한다.

병원 간호부는 병동에서 프리셉터로 활동 중인 32명의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프리셉터의 자세, ▲프리셉터의 개념과 역할, ▲신입 간호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략, ▲프리셉터 경험 나누기, ▲간호현장에서의 태움문화 및 건강한 대화, ▲프리셉터 다짐문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황희자 간호부장은 수료식에서 “본인의 업무에 더해 프리셉터 역할까지 수행하느라 노고가 많다”며 격려하고, “앞으로도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후배들을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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