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원(오른쪽) 라이온켐텍 회장이 충남대병원에 발전기금을 낸 뒤 송민호 충남대병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대병원은 박희원 라이온켐텍 회장으로부터 발전기금 5000만 원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박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하면서 나눔이 얼마나 큰 시너지 효과를 갖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다"며 "충남대병원이 지속적인 의료혁신을 통해 내외적인 성장을 이루고 정확한 진단과 세심한 진료로 전국에서 믿고 찾는 병언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의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후원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송민호 충남대병원장은 "의료의 질적 성장과 내원객의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박 회장은 충남대에 10억 원을 기탁하고 충남대병원 메디컬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을 지속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22대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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